'불후' 박지원 아나운서 "KBS 9시 뉴스 4년 진행..흥 풀고자 출연"[★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3.06.10 19:43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박형근·신수정·이희성) 610회에서는 '2023 KBS 아나운서 선후배 대항전' 특집이 꾸며졌다. 최승돈, 이규봉-이영호-이광용, 이승연-김보민, 이재성-박지원, 김진웅-이윤정-이광엽, 임지웅-김진현 등 아나운서 선후배들이 팀을 이뤄 노래 실력을 두고 자웅을 겨뤘다.

이날 듀엣을 이룬 이재성-박지원에 대해 후배 팀 주장 강승화는 '아이돌 커플'이라며 "KBS 아나운서실 최고 비주얼이다. KBS 9시 뉴스 앵커 박지원과 가장 잘생긴 아나운서 이재성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선배들은 "인정"이라고 말하며 동의했다. 첫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재성은 "너무 늦게 불러준 감이 없지 않아있다. 이날만을 기다렸다. 흥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원 역시 "저도 선배만큼 흥이 있다. 제가 4년 가까이 9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냉철하고 정제된 뉴스 보도를 하다가 흥을 표출하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이광용 아나운서는 "심지어 이 '불후' 끝나고 1시간 정도 있다가 9시 뉴스에 나오지 않느냐"라고 언급했다.

이찬원은 이재성과 박지원 팀에게 "'이 팀은 깔고 간다'하는 팀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성은 망설임 없이 이승연-김보민 아나운서 팀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콘셉트가 같다. 흥과 흥 대결에서 붙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원은 "선배님들이 저희를 견제하는 것 같다. 승연 선배님이 '지원아 잘 하고 있어?', '너희 안무 다 외웠니? 우린 하나도 못 외웠다'라고 자꾸 카톡이 온다"라며 각종 푸념성 방해 공작에 대해 털어놨다. 이재성 역시 자신도 똑같은 연락이 온다고 거들었다.

이후 이재성-박지원은 '울고 넘는 박달재'를 박력 있는 보컬로 열창한 선배 팀의 최승돈과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재성-박지원 팀은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이재성-박지원 팀은 57 대 43으로 최승돈을 상대로 1승을 차지하며 후배 팀의 선점을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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