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허정민 하차→설정환 합류

이승훈 기자  |  2023.06.16 14:59
배우 설정환.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설정환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한다.

1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설정환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극중 설정환은 지난달 캐스팅 피해를 폭로하며 하차한 허정민이 제안받은 역할을 맡았다. 6월 초 대본 리딩까지 이미 마친 상태.

앞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첫 방송 전부터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허정민이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갑질을 당했다는 것. 지난달 허정민에 따르면,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을 위해 약 두 달 동안 준비했으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했다.

이에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김형일 PD와 허정민이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후 제작진 논의 결과 극중 캐릭터와 배우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2주 후 매니지먼트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출연 불발 관련해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배우 본인 주장에 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해명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해방 드라마다. 주인공인 효심 역은 유이, 재벌 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은 하준, 총괄본부장이자 강태호의 사촌 형 강태민 역에는 고주원이 나선다.

KBS 주말드라마 히트 메이커 조정선 작가와 김형일 PD가 의기투합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설정환은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빨간풍선'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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