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범죄도시3'는 8만 63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9만 8905명.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21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는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20일 만에 900만을 돌파한 기록을 잇는 속도다.
이어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이 5만 24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디즈니·픽사 최초 한국계 감독인 피터 손이 연출을 맡았다.
DC의 히어로 영화 '플래시'는 2만 834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5658명.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8325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272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8만 89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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