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우파' 시즌2 MC 확정..3년 연속 발탁

강다니엘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강다니엘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MC로 나선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다니엘은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되는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MC로 낙점됐다.

강다니엘은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2022년 '스트릿 맨 파이터'에 이어 올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까지 3년 연속 스트릿 댄스 시리즈 MC를 맡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강다니엘은 가수 데뷔 전 비보이로 활약했을 만큼, 춤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남다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당시 댄서 참가자들과 함께 배틀을 즐기며 적절한 추임새와 호응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진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성공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제작진도 '춤 전문' MC로서 키운 무게감과 독보적인 스타성을 고려해 강다니엘에게 또 한 번 MC 자리를 맡겼다. 강다니엘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에 참가하는 여덟 크루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엠넷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는 이날 경기 고양시 CJ ENM 일산 제작센터에서 첫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코로나19 시국이었던 시즌1 때와 달리, 현장 관객을 모집했다. 오는 23일에는 글로벌 대중 평가를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에 출연하는 여덟 크루들이 공개된다.

이에 당일 낮 1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과 엠넷 플러스(Mnet Plus)를 통해 'K팝 데스 매치 미션' 투표를 오픈한다. K팝 데스 매치 미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곡으로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미션으로, 오는 26일 낮 12까지 글로벌 대중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