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는 오는 7월 새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싱글이 아닌 앨범으로의 컴백은 1년 3개월 만이라 소유의 새로운 모습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발매 시점이다. 소유는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 후 팀내 보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긴 시간 동안 '썸머퀸'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돼 왔다. 댄스, 발라드, R&B, 어쿠스틱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소유의 매력적인 보컬이 특히 여름 계절마다 많은 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먼저 씨스타의 여름 히트곡은 현재도 꾸준히 많은 후배들과 대중에게 회자되는 중이다. 'Push Push'(푸시 푸시), 'So Cool'(쏘 쿨), 'Loving U'(러빙 유),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I Swear'(아이 스웨어), 'SHAKE IT'(셰이크 잇),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까지 제목만 들어도 후렴구를 흥얼거리게 되는 대표곡들이 모두 여름에 발매돼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소유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숨소리 섞인 창법으로 곡마다 시원한 분위기를 배가하며 시즌송에 맛을 더했다. 소유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폭 넓은 음역대도 씨스타의 음원 파워를 견인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컴백작은 소유가 싱글이 아닌 앨범 단위로는 여름에 처음 내는 신보다. 지난해 봄 'Day & Night'으로 감각적인 매력을, 올해 봄 발매한 싱글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로는 짙은 감성을 들려준 소유가 여름 앨범은 어떤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을지 기대된다. 여름에 잘 통하는 치트키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썸머퀸' 소유이기에 그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유는 7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에 하나씩 해답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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