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빚 100억 떠안고 이혼" 충격 고백..이유는?

윤상근 기자  |  2023.07.02 09:09
/사진제공=TV조선

가수 장미화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충격적인 근황을 전한다.

2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73년 '안녕하세요'라는 곡으로 연예계 데뷔하며 그 시절 미8군부터 대중들까지 파워풀 보이스로 사로잡은 '원조 국민 디바' 장미화의 일상을 공개한다.

한국 최초 여성 록 밴드 레이디버드 리드 싱어로 미8군의 명물이었던 장미화는 생사를 함께한 전우들과 만났다. 이제는 노년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두 사람은 장미화와 과거 한국 최초의 록 사운드 그룹 키보이스 멤버 윤향기다. 이들은 당시 "목숨을 걸겠다"는 서약서와 함께 전쟁통을 돌며 노래하고, 포화 속에서 위험천만하게 살아남으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한편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말해요', '어떻게 말할까' 등 히트곡 제조기 장미화가 화려한 삶을 살다가 결혼 발표 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사연도 공개된다. 아들이 3살 무렵 이혼을 결심한 장미화는 "남편에게서 아들을 데리고 오는 조건으로 빚 100억 가량을 홀로 짊어져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싱글맘에 빚까지 떠안으며 홀어머니까지 모셔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든 돈이 된다면 해야 했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속 깊은 아들이 "매년 어머니의 생신만큼은 거하게 챙긴다"며 준비한 감동의 생일 파티부터 유쾌한 모자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부부 동반 모임을 한 덕분에 친해진 배우 김용림도 장미화를 위해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찾았다. 두 사람은 장미화의 자그마치 50년이란 세월을 보낸 특별한 사이다. 김용림은 그녀의 세 살배기 아들이 40대 중반이 될 때까지 혼자만의 힘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했던 그녀의 삶을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늘 밝은 장미화를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같은 엄마의 입장으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5명 못 넘긴 김동현 넘기기 성공..격투기 신동
  2. 2방탄소년단 진,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1위'
  3. 3방탄소년단 지민 'Who', 스포티파이 12억 돌파..K팝 최단 新기록
  4. 4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장악..'K팝 프론트맨'
  5. 5박주현, 송민호와 열애 티 냈나..침묵해도 '럽스타' 의혹 [스타이슈]
  6. 6주원, 겹경사 터졌다..영화 '소방관' 흥행→내년 1월 신곡 발매
  7. 7전람회 출신 서동욱, 오늘(18일) 사망..향년 50세
  8. 8'뉴진스' 대신 멤버 이름으로 한복 화보..민희진 디렉터 참여 [스타이슈]
  9. 9'맨유 대반전' 손흥민 관심 없다, 래시포드 이적→'깜짝' 대체 후보 등장... 22세 스페인 미래
  10. 10'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박주현, 열애설 사실상 인정? "확인 불가"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