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외신은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가 최근 바바라 팔빈의 고향인 헝가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바라 팔빈은 순백의 드레스, 베일 차림을 한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기쁨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2018년 정식 교제를 시작한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는 지난달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약혼 사실을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바바라 팔빈은 "내가 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일본만화 시리즈 '나루토'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데 (딜런 스프라우스가) 저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누구나 그렇듯 내게도 그건 큰 결심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딜런 스프라우스 역시 "나에게 결혼은 서로가 서로에게 평생의 파트너가 된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긴장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도 솔직히 긴장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헝가리 출신의 바바라 팔빈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톱모델이다. 딜런 스프라우스는 쌍둥이 동생인 콜 스프라우스와 함께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저스트 포 킥스', '킹스 오브 애플타운', '애프터: 그 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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