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전작들을 뛰어넘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압도적 시네마틱 블록버스터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한 번 세계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북미 오프닝 스코어 8050만 달러(한화 약 1031억 원)를 기록하며 2023년 R등급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급 작품으로 손꼽히는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보다 높은 수치. 개봉 전 예상 오프닝 스코어였던 4800만 달러~5700만 달러보다 훨씬 웃도는 기록이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필모 중 3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으로, 총 3시간의 러닝타임과 R등급이라는 핸디캡 속에서도 이뤄낸 값진 성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최초의 IMAX 흑백 카메라 촬영과 모든 장면에서 단 하나의 CG도 사용하지 않은 제로 CG 프로덕션로 눈길을 끈다. 또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국에서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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