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SNS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 원을 걸고 응하겠다"며 "할 말은 많지만 잠시 미루고 조병규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가 '공개 검증 해 달라면 고마운데 연락을 안 받는다'고 해 공개적으로 답한다. 이 일로 걱정인 부모님, 최근 처음 듣는 입국 요청과 소환 불응, 6억·12·20억 등 잇따른 기사, '쥐새끼처럼 숨어있다' 댓글 등 고통 속에 겨우 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꿈에 평소 좋아하는 한동훈 장관이 나와 100억 원 짜리 수표를 주었다 하길래 아이디어를 얻어 용기를 냈다. 공개 검증이 합의되면 100억원 공개 투자 유치를 할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A씨는 HB엔터테인먼트와 자신 간 상반된 주장에 대한 검증도 요구했다. A씨는 "어느 한쪽은 분명 거짓에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 만약 공개 검증에서 내가 거짓이면 법적 책임 외 추가로 아래 사항을 약속한다"고 주장하며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마치면 한국군 자원 입대, 얼굴을 가리지 않은 상태로 공공장소 풀타임 10년 간 화장실 청소 등을 약속사항을 제시했다.
앞서 조병규는 2021년 2월 고등학생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폭 주동자였다는 학폭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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