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달로 이끄는 배우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의 모습이 담긴 제작기 영상이 눈길을 끈다.
31일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은 범우주적 시너지를 선보인 배우와 김용화 감독의 인터뷰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더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의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는 생애 첫 우주 영화에 도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더 문'은 망망대해 우주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과 그를 구하려는 지구 사람들의 사투를 뜨거운 인류애와 휴머니즘으로 그려냈다.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역의 설경구는 깊이 있는 눈빛과 에너지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김용화 감독은 "재국의 드라마와 비하인드까지 만들어내 보니 설경구와 매치가 잘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도경수는 "같이 작품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영광이었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의 김희애는 이지적이고 냉철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김영호 촬영 감독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김희애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매 순간 감탄했다"라고 말했고 김용화 감독은 "준비는 어떻게 해야 되고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자세를 보여야 하는지 새롭게 생각할 정도로 큰 자극이 된 배우"라며 김희애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용화 감독은 "캐릭터들이 수행해야 되는 순간순간들이 에너지가 파워풀했다. 앙상블을 잘 이루어내서 결과물로 봤을 때 굉장히 만족한다"며 범우주적 시너지를 발휘한 세 배우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더 문'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