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건명이 뮤지컬 '그날들'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다.
이건명은 지난 7월부터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에서 남자 주인공 차정학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건명은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차정학 역을 맡아 연기는 물론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성량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무대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故김광석의 노래로 완성된 '그날들'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감정적인 연출로 2013년 초연부터 10년간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건명은 뮤지컬 '드라큘라', '삼총사', '잭 더 리퍼' 등에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 계에서는 명실상부한 배우로 이번 '그날들'에서도 역량을 완벽히 자랑했다.
이건명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정학'이란 인물을 그간 쌓아온 연기내공으로 절절하고도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완성시키며 관객에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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