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정은채는 새 드라마 '정년이'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은채는 지난주 진행된 '정년이' 테스트 촬영에 참여했다.
당초 정은채는 '정년이' 출연 라인업에 없었지만, 최근 김히어라가 개인 사정으로 출연이 불발되면서 정은채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정년이'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50년대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목포 소녀 윤정년이 부자가 되기 위해 여성 국극단에 입성, 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은채 이외에도 김태리, 신예은, 문소리,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정년이' 연출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감독, 극본은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최효비 작가가 맡는다. 제작은 스튜디오N,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이 나선다.
정은채는 지난 2019년 7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후 2022년 8월 재계약을 하며 의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정은채는 오랫동안 자신의 일을 봐준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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