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 측은 25일 매거진 '얼루어' 9월호를 장식한 이준기와 신세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의 시크함이 가득한 의상으로 멋을 낸 이준기와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걸음만치 떨어져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은 짙은 시선으로 미묘한 떨림을 표현했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분위기에 반전을 이룬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껏 밀착해 연인과 다름없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준기와 신세경이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신세경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신세경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우아하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커플 화보를 통해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두 사람이 '아라문의 검' 속에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라문의 검'은 한국형 고대 판타지의 역사를 쓴 작품으로 불리는 '아스달 연대기'(2019)의 후속 작품이다. 타곤(장동건 분)이 아스달 왕좌를 차지하고 약 8년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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