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0회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울릉도에서 임장을 마친 후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임장을 마친 후 야영장에서 텐트를 설치했다. 이후 수산시장 근처 가게에서 구매한 해산물로 저녁을 차려 호화스러운 먹방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김대호는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과 자신의 1인용 텐트 안에서 술자리를 가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VCR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대박이다. 미쳤다. 이 정도면 산소 부족아니냐. 텐트 안만 보면 밖에 히말라야 같다. 너무 재밌었겠다. 어쩐지 푹 잔다 싶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김대호는 처음 만난 커플에 결혼식 사회까지 제안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친화력을 드러냈다. 그는 "내년 4월 27일이다. 시간이 남아 있으니 스케줄을 조정하면 된다. 이것도 인연이지 않나. 연락처도 받았다. 대구 가서도 저한테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가 "뭐 하시는 분인 줄은 아냐"고 묻자, 김대호는 "저도 뭐 기억이 다 나지 않는다. 일단은 연락처 받았다"며 얼렁뚱땅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대호는 커플과의 대화 중 기안84가 자신의 위생 관리를 지적한 것에 대해 "기안 84가 저한테 더럽다고 하는 건 좀"이라며 정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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