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소속사 피네이션 관계자는 "경찰 조사를 받은 게 맞고 성실히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한 화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3시간가량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고발인을 불러 조사했으며 tvN 등으로부터 영상 및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경찰은 화사를 송치할지 말지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대학 축제 현장은 많은 일반 대중이 운집한 곳"이라며 "연예인인 화사의 행동은 이를 목격한 일반대중 및 청소년 등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고발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학인연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입장과 고발 행위 자체만으로 예술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는 입장이 대립했다.
이후 화사는 "'그냥 내가 하던 대로 가자' 하는 마음으로 정리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뉴욕 공연을 끝냈다. 그러자마자 눈물이 터지더라"며 "올 한해 제일 크게 운 게 그거였던 거 같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