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기러기 아빠? 떨어져 있는 게 익숙"[공부왕찐천재]

김나연 기자  |  2023.09.15 07:20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배우 손태영이 미국 생활 근황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4년 만에 나타난 배우 손태영에게 홍진경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4년 만이다. 애들 때문에 미국에 왔는데 한국이랑 너무 멀기도 하고, 룩희도 어렸었다"고 했고, 홍진경은 딸과 룩희가 같은 유치원에 다닌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룩희의 근황 사진을 본 홍진경은 "이렇게 컸다고?"라며 깜짝 놀랐고, 손태영은 "최근에 제 키를 넘어섰다"면서 170cm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한국분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학원이 조금 있는데 외국 분들이 '학원'이라는 말을 안다고 한다. 유태인분들도 학구열이 강해서 꼭 한국 분들에게 물어본다고 한다"며 "저는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 다행히도 아이들 학교에는 한국말 하는 선생님이 계셨고, 그분이 통역을 도와주셨다. 안 계실 때는 룩희가 한다"고 웃었다.

또한 유튜브에 도전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어느 날 집에 있다가 내가 너무 게을러진 것 같더라. 서울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했는데 한 번씩 '여기서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 권상우와 한국과 미국에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 손태영은 "저희는 둘째 낳고 더 사이가 좋아졌다. 제가 애들을 케어하니까 남편이 자기가 소외되는 것 같았는지 우리랑 더 같이 있으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권상우가 기러기 아빠인 점을 언급하며 "한국에 같이 있어도 오빠가 촬영가면 두세달 기본으로 떨어져 있다. 그건 애들과 저한테는 익숙해서, 떨어져 있는 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이니까 남편이 저한테 말을 걸어야 한다. 처음에 미국 오면 너무 반갑고, 두세 달 되면 '갈 때 됐는데'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입은 알로 재킷, 순식간 품절..역시 '글로벌 솔드아웃킹'
  2. 2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2024 BMI 런던 어워드' 수상
  3. 3전현무, ♥20세 연하 '열애설' 입장
  4. 4'맨시티 폭망' 또 졌다→'펩 감독 울먹' 빌라에 1-2 충격패... 벌써 올 시즌 9패째
  5. 5'신기하네' 손흥민 이적설 공통점 있다, "분명한 건 야망 위해..." 토트넘과 거리 먼 '우승' 팀과 연결
  6. 6'무려 1492억 토해낸다' LA다저스, 'WS 우승'에도 출혈은 컸다... 메츠-양키스 등 총 9개 구단에 부과
  7. 7'테니스는 돈이 된다' 고프, 2024년 여자선수 수입 1위... 'TOP10'에 테니스 스타만 7명
  8. 8양민혁 토트넘 훈련 모습 떴다! '손흥민도 흐뭇'... '엄지 척' 여유까지 넘치다니
  9. 9"김민재 너무 공격적" 스피드왕에 당하자 독일 매체 혹평... '파트너' 우파와 비교 당했다
  10. 10'이런 선수가 1000억?' 맨유 먹튀 마운트 또 부상→사령탑 좌절 "회복? 오래 걸릴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