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가 YG 재계약설에 휩싸인 당일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하루종일 주목받고 있다.
21일 로제 유튜브 채널 'Rosesarerosie'에는 'Sydney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시작 문구로는 "시드니에서 찍은 귀여운 영상들이 많아서 브이로그 만들어 봤어요.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블링크♡"라고 적혀 있었다.
로제는 "내일 지수 언니랑 동물원에 갈 예정"이라며 "머리가 엄청 많이 자랐다. 다시 좀 더 자야 되는데 잠을 잘 수 있을까. 조금만 더 잠을 자고. 브이로그 진짜 못하는 1인. 어렵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아쿠아리움에 가서 "불가사리인 척"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유튜브로 어류를 공부해 간 후 다양한 바다생물을 보며 신기해했다.
다음날 로제는 지수와 만나 동물원에 갔다. 로제는 "쿼카를 찾아볼까"라고 했고, 지수는 "쿼카 여기 있잖아"라며 화면을 향해 손을 들고 쿼카 표정을 따라했다. 이에 로제는 "진짜 닮았어"라며 "쿼카예요 우와"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스포츠서울은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유일하게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리사, 지수의 경우 타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는 별개로 1년 6개월 정도 기간 동안 블랙핑크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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