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안방 복귀..김하늘X장승조 만남

배우 한채아/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한채아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새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한채아가 캐스팅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형사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다. 웹소설 '오아뉴- 멱살 한 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

한채아는 이번 작품에서 정신과 의사 유윤영 역을 맡게 됐다. 유윤영은 신경정신과 원장으로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한채아는 이번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한 후 4개월 만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특히 한채아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오랜만에 KBS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2015년 '장사의 신-객주 2015', 2021년 '연모'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한채아는 이번 작품에서 우아한 지성인이지만 속내를 감춘 인물로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와 차별화 된 연기력을 뽐내 작품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024년 상반기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등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