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 팬'이 저소득 아동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미국 할머니 팬'으로 잘 알려진 수 테일러(79) 여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미화 1000달러를 기부했다.
수 테일러 여사는 자신의 79번째 생일과 추석을 앞두고 국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1000달러를 전달했다.
수 테일러 여사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고국의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자 자랑"이라고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에 대해 밝혔다.
병상 중인 수 테일러 여사는 "생일 선물 대신 고국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달라"는 뜻을 자녀들에게 밝혔고, 자녀들은 고국의 어려운 아동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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