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영탁 "맞벌이 탓에 이모 손에 컸다..매니저=사촌 동생"[★밤TView]

이시호 기자  |  2023.10.01 00:28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가수 영탁이 매니저와의 케미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영탁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영탁은 최근 신곡 '폼 미쳤다'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양세형은 이에 "'폼 미쳤어'는 약간 아이돌 노래 같더라"고, 전현무는 "'찐이야'는 방탄소년단 팬들도 좋아했다"고 극찬했다. 영탁은 이에 "얼마 전에는 BTS RM님이 '폼 미쳤다' 요즘 벗어날 수가 없다고 해주셨다"며 "나중에 기회되면 닭백숙 한 번 쏘겠다"고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일전에 카메오 출연을 몇 번 하면서 매력을 너무 크게 느꼈다"며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합류 계기를 밝혔다. 네 살 터울 사촌 동생이라는 매니저는 이에 "에너지가 정말 넘치는 것 같다"며 "어렸을 때부터 반장, 전교 회장은 물론 장기 자랑도 형이 다 했다. 상장이 늘 벽에 가득했다"고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한정식집을 운영했다던 엄마의 7첩 반상을 차려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은 이에 "아버지가 군에 계시고 어머니도 맞벌이하셔서 이모 손에 컸다. 이모가 동생 낳기 전에 저를 키우셨다. 그러다보니 방학 때마다 헤어지기 싫다고 울었던 사이"라며 매니저와의 애틋한 인연을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영탁은 무명 시절에는 매니저의 5평 원룸에 얹혀 살았던 적도 있다며 "얹혀 사는 게 눈치 보여서 이력서를 처음 썼다. 학교 출강하면서 보컬 학원을 같이 뛰었다. 그때 만화 주제가도 몇 개 하고"라 밝혔다. 영탁은 '보노보노', '스펀지밥' 등 유명 주제가 라이브로 탄성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후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영탁은 매니저에 "형이 잘 되면 너가 내 옆에서 일하면 되겠다는 얘기를 엄청 오래전부터 했지 않냐. 오래오래 가자.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매니저는 "꿈처럼 하던 말들이 이뤄졌네. 형이 늘 빛날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덱스는 영탁의 연기 소식에 "저랑 잘 맞는다고 느끼는 건 건달 역할"이라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덱스는 이후 권은비를 상대로 건달 연기에 도전했다. 덱스는 수줍음을 떨치지 못해 몇 차례 망설이다 "아니 은비 씨 내가 당신 좋아하면 안 되냐"며 권은비의 팔을 박력 있게 잡아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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