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 훤이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은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훤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훤은 카키색 의상에 금발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자태를 뽐내고 있다. 훤은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강렬한 분위기까지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훤은 화이트 컬러 의상을 입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 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훤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킹덤 훤 일문일답]
-7개월 만에 컴백이다. 소감은?
▶공백기 동안에도 아낌없이 사랑해 준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History Of Kingdom'의 마지막 장인만큼 성장한 모습과 킹덤의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최근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 서고 싶은 무대나 공연이 있다면?
▶아시아 투어나 유럽 투어 또한 참여해 킹덤의 이름을 더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단독 콘서트 또한 오랜 소망이다.
- 'History Of Kingdom' 7부작을 마치는데 기억에 남는 편은?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합류 후 처음 작품에 참여한 미니 5집 '백야'인 것 같다. 모르는 것도 많고 낯설기만 한 상황에서 멤버들과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아이돌의 꿈을 이루게 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 지난 3년 여간 이어온 7부작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아이돌로서 자질을 많이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팬과 어떻게 하면 더 소통을 잘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무대를 더 멋있게 보이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됐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보이는 것 같아 뿌듯했던 것 같다.
-방대한 세계관이었던 7부작을 마무리하는 소감은?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이번에 킹덤 최초로 해외에서 뮤직비디오 및 사진 촬영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멋진 풍경에도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한다.
-가수의 꿈을 꾸게 했던 롤 모델은?
▶개인적으로는 워너원 선배님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갔던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부터 치열하게 경쟁하며 당당하게 꿈을 이룬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많은 인원수임에도 멋진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보며 '나도 이런 팀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며 꿈을 키워 나갔던 것 같다.
-콜라보 하고 싶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있다면?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 위켄드 선배님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 귀를 사로잡는 독창적인 음악성을 킹덤과 함께 풀어나가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데뷔 3년 차다. 가장 인상 깊었던 팬이 있다면?
▶함께한 추억이 너무 다양하고 하나를 택하긴 어렵다. 다만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한국 첫 팬미팅 때 킹메이커들이 준비해 준 이벤트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날이 있다. 그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길을 걷다 킹덤 노래가 나오고 어딜 봐도 킹덤이 보이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킹메이커(팬덤명)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킹메이커 여러분 덕분에 훤으로서의 모습도, 킹덤도 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킹덤을 좋아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항상 노력하는 킹덤이 되겠다! 사랑합니다!
한편 킹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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