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정웅인은 KBS 새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캐스팅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김하늘 분)과 형사 김태헌(연우진 분)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다. 웹소설 '오아뉴- 멱살 한 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
정웅인은 이번 작품에서 설회장 역을 맡았다. 설회장은 주인공 설우재(장승조 분)의 아버지이자 M&A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설회장은 서정원(김하늘 분)과 결혼한 아들 설우재를 못마땅해 하지만, 아들 문제를 두고 허약해지는 인물이다.
정웅인은 카리스마와 부성애 가득한 면모를 드러내며 장승조와 부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정웅인은 2020년 KBS 드라마 스페셜 '나들이' 이후 4년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 단막극 외에 2019년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이후 5년 만에 KBS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게 됐다.
정웅인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앞서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될 '낮에 뜨는 달'에서 석철환 역으로 악역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024년 상반기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