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오빠시대'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N 예능 프로그램 '오빠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경태PD, 지현우, 구창모, 변진섭, 김원준, 민해경, 김구라, 박경림이 참석했다.
지현우는 '오빠시대' 예고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곤 "갱년기가 있나 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출연자들의 눈을 보면 간절함이 잘 보인다. 탈락하는 분들의 눈에 눈물이 차오른 걸 보고 나도 눈물이 났다"라고 했다.
구창모는 "녹화할 때 너무 흥겨웠다. 우리나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고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불렀다"라고 말했다. 변진섭은 "녹화하면서 소름끼치는 순간이 많았다. 제 노래를 부른 친구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눈여겨 보게 됐다. 다들 너무 잘했다"라고 녹화 후기를 전했다.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이다. 그 시절 소녀들을 설레게 했던 명곡들을 소환하는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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