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쿨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섯 멤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이다. 멤버 이름을 유일하게 다 아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는 멤버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그는 연준에게 "눈물이 많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연준은 "맞다. 저는 감동을 받으면 우는 편인 것 같다. 태현이 친누나 결혼식에서도 울었다. 그런데 옆에서 수빈도 울고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태현에게 "태현은 울었냐"고 물었고, 태현은 "저는 안 울었다. 옆에서 둘이 막 울고 있더라. 저는 그냥 축가 불렀다"고 덤덤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태현의 말을 들은 연준은 "부부가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휴닝카이는 외모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는 "멤버들이 다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나보다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비주얼 멤버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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