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요주아 키미히가 레드카드로 인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독일축구협회는 3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축구협회(DFB) 스포츠 법원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행동으로 DFB 통제위원회의 기소에 따라 분데스리가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국가대표 요주아 키미히에게 라이선스 리그 챔피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공식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트 98과의 경기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키미히는 전반 4분 만에 다이렉트 레드카드로 퇴장당했다. 키미히는 노이어의 패스를 받아 뒤로 돌려는 순간 상대 공격수의 전방 압박에 의해서 공을 뺏겼고 그대로 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만들지 않기 위해 파울을 했다.
키미히의 퇴장은 다름슈타트전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지만 키미히가 다음 주 토요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우승 레이스에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기 때문에 뮌헨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뛰어난 활약을 했고 그가 유일한 뮌헨의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센터백들이 더 고생할 것이다.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다름슈타트 경기에 대해 "키미히가 출전 금지를 당하게 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키미히는 금지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소속 클럽의 다른 모든 챔피언십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축구협회, 스포르트빌트, 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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