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시절 애제자와 재회?' 포스테코글루, 日 후루하시 노린다...구단 스카우트까지 파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1.06 10:30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셀틱 시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였던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관찰하기 위해 구단 스카우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스카우트를 파견하면서 주시하는 선수가 셀틱의 후루하시다. 최전방 공격수인 후루하시는 신체 조건은 170cm로 비교적 작지만 출중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다. 그는 2021년 7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셀틱 시절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유럽 입성 첫 해였던 2021/22시즌 공식전 33경기 20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후루하시는 50경기 34골 5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그는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득점왕에 등극했다. 후루하시 덕분에 셀틱은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시즌 종료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후루하시의 토트넘행도 거론됐다. 영국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후루하시와 연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영국 ‘더 선’에 의하면 후루하시의 여름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후루하시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0경기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EPL에서 한 번도지지 않은 구단은 토트넘뿐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에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지만 그를 지원할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은 아직 기대 이하다.

한편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후루하시 외에 에버딘의 센터백 슬로보단 루베지치도 주시하고 있다. 194cm의 장신 센터백인 그는 현재 스코틀랜드 에버딘 소속이다. 우승권 경쟁을 이어가는 토트넘이 선수단 강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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