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구리가... 텐트 스커트 밑으로 들어왔나 봅니다... 음식을 작은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설마 했는데 아이스박스 통째로 사라져서 보니... 텐트 옆 숲에 버려져 있네요"라며 "이너텐트나 차에 넣고 잤어야 했다. 근데 정말 무서운 건... 작은 틈새로 들어왔다 나간 너구리네요…"라고 전했다.
또한 "비는 그쳤지만 축축해지고 흙 잔뜩에 더러워진 새 텐트를 힘겹게 접고 쉬고 싶었는데... 집 가는 길에 스텐리파크에서 말 타고 싶다고..."라며 "그래... 오랜만에 날씨도 좋은 데 가는 길 이니까 15분이면 끝나겠지 하고 탔는데 1시간을 타네… 너무 추워서 나는 떨고 재완이는 잠들고 ..재호는 맨 앞자리 타서 신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이혼 후 2011년생 쌍둥이 아들을 홀로 육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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