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인기가수 찰리 XCX(Charli XCX)는 'HITS Radio'에 단독 출연해 생방송 인터뷰 도중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내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에서 "지민과 찰리 XCX의 협업곡을 너무 원한다. 이미 지민과 '드림 글로우(Dream Glow)'를 불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는 팬의 메시지에 찰리 XCX는"저도 BTS 지민과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지민과 함께 작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대답한 것.
이어 찰리 XCX는 "현재 지민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지민과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며, 마치 지민과 영상통화라도 하듯 화면을 바라보며 "지민! 찰리예요. 당신이 이 영상을 본다면 난 준비가 되었어요, 연락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날 찰리 XCX는 지민이 자신의 첫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이자 한국 솔로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에 빛나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튜브 채널 'Something TV'는 "이 정도 퀄리티라면 정규앨범에 들어가야 한다"고 호평했고, "BTS만의 오묘한 느낌이 있다. 지민만의 특유의 숨소리 같은 거, 굉장히 섹시하게 들릴 법한 호흡으로 가버린다", "진짜 독보적인 것 같다"며 지민의 유니크한 보컬 음색에 감탄한 바 있다.
지민을 향한 찰리 XCX의 적극적인 컬레버레이션 러브콜에 두 사람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을 또다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열망에 불을 지피며 하루빨리 성사되기를 원하는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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