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가 지난 11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2023 Year-end Chart)에 따르면,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2023' 기준 44위에 올랐다.
'빌보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의 집계 기간은 2022년 11월 19일부터 2023년 10월 21일까지로, '레이오버'는 9월 8일 발매 후 단 6주의 기록만 반영된 것이다.
약 한 달 여 기간 동안 미국 내외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세운 기록이라는 점을 볼 때, '레이오버' 앨범의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미국 내 방송 및 일체의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뷔의 '레이오버'는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에 7주 연속 차트인하는 최장 신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전체의 판매량, 스트리밍 및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총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이다. 싱글이 아닌 앨범 전체가 미국 현지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뷔의 '레이오버' 앨범은 R&B 베이스에 70년대 소울과 재즈 등 빈티지 장르를 가미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반으로, 기존 뷔의 음악적 취향과 뷔 개인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구현한 앨범이다. 아티스트 뷔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현 음악 트렌드와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한 것으로 국내외 평론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솔로가수 기준 23년 만에 최초로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고, 소속사 하이브의 3분기 역사상 최고 실적을 가져온 일등 주역으로 지목되는 등 흥행에도 성공하여,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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