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FACE', 2023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韓솔로 최고 데뷔 앨범' 등극

한해선 기자  |  2023.11.28 08:12
/사진=유나이티드 월드 앨범 차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페이스'(FACE)가 2023년을 빛낸 최고의 솔로 데뷔 앨범에 등극한 가운데 빌보드에서 34주 연속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가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에서 2023년에 데뷔한 한국 솔로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리며 최고의 앨범으로 우뚝 섰다.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는 'Media Traffic'에서 전 세계 공식 차트를 기반으로 최신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 통계에 따라 국가별 음악 시장 규모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해 발표하는 주간 글로벌 음악 차트이다.

지난 3월 24일 발매한 지민의 '페이스'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4주 차(4월 8일)에 110만 6000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앨범 부문 1위에 등극, 이는 2023년 현재까지 한국 가수가 발매한 모든 솔로 앨범 가운데 가장 큰 데뷔 기록이다.

또한 데뷔 2주 차(4월 15일)에는 27만 9000장 판매로 2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세운 '페이스'는 트랙 부문에서도 높은 성과를 이루며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4주 차에 38만 7000 포인트를 획득해 2위로 데뷔, 15주 차 27만 8000 포인트로 2주 연속 2에 오르는 막강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올(DIOR) 성수 스토어에서 진행된 '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1 /사진=이동훈

'라이크 크레이지'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발매 8개월을 맞은 현재까지 이어져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11월 25일 자 최신 차트 '글로벌 200' 102위, '글로벌(미국 제외)' 62위로 두 차트 모두 3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최장기간 차트인 한 한국 솔로이스트의 솔로곡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더불어 이번 주 한국 솔로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페이스'가 14위로 역시 34주 연속 차트인해 자신이 세운 K팝 솔로이스트 앨범 역대 최장 기록을 한 주 더 연장했으며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올 한 해 한국 가수의 앨범 최장 차트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음반협회가 집계하는 SNEP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도 34주 연속 차트인으로 한국 솔로 최장 기록을 세우는 등 '페이스'는 전 세계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3년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Billboard Year End Chart)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다 13개 부문에 오르며 해당 차트 역사상 한 해에 가장 많은 엔트리의 쾌거를 거둔 지민은 컬래버레이션 없는 단독 솔로 앨범으로 올 한 해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신기록을 쏟아내며 케이팝을 대표하는 솔로이스트로서 최정상의 인기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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