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늬 "임신 중 액션신, 걱정하며 기도..낙태 가능성에 무너져" [새롭게하소서]

최혜진 기자  |  2023.11.28 18:29
이하늬/사진=유튜브 새롭게 하소서
배우 이하늬가 출산 중 겪었던 시련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Hey, 모두들 안녕! 이하늬가 새롭게하소서에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하늬는 출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원래는 (남편과 저) 둘 다 나이가 있으니 시험관을 하자는 얘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당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원더우먼' 할 때 남편과 장거리 커플이었다. 남편이 3개월간 홍콩에 출장을 가야 했었다. 그래서 9월에 잠깐 남편을 만나고 11월까지 '원더우먼' 촬영을 했다. 그렇게 3개월을 떨어져 있었는데 9월에 임신을 했다. 투수가 좋은지, 포수가 좋은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임신을) 상상조차 못 했다. 전조증상이 있을 때도 임신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 그래서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했다"며 "제가 차에서 잠을 자는 스타일이 아닌데 잠이 너무 왔다. 남편이 혹시 모르니 테스트를 해보라고 했다. (임신 결과를) 믿을 수 없어 3번을 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액션신, 와이어를 타야 하는 신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걱정했다. '하나님 아이 좀 지켜주세요' 하며 했다. 그런데 어떻게 달려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임신 기간 중 겪었던 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18주쯤에 대학병원에서 유전자 추적 검사 제안을 받았다. 노산이라 더 많은 검사를 했는데 또 연락이 왔더라"며 "의사가 '양수 검사도 하고, 낙태 수술도 준비해 달라'는 전화를 했다. 진료실 문을 닫고 완전히 무너졌다. 양수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데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내년 1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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