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BH Entertainment'에는 '먹고 노는데 안 빠지는 BH 배우들이 한 자리에 만나면?'이라는 제목의 단체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유닛 촬영을 진행하는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 추자현이 등장했다. 한지민은 한효주를 찾아 다정하게 포옹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박보영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시사회가 있었다. 매니저가 오열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다. 돌아가면서 다 울었다. 사람을 건드는 에피소드가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며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일에 너무 치중하는 사람들이 보면 '워킹맘' 에피소드에서 울 수 있다. 자서전을 쓰고, 노란 칠을 해보는 건 진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자현은 스태프가 아들 옷을 사준 것을 언급하며 "네가 사준 바다 옷이 너무 시원하더라. 여름 내내 그걸 너무 잘 입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지민에 대해서는 "이런 공주 같은 애랑 붙여놓으면 어떡하냐. 얘 예쁜 건 입 아프다"라고 미모를 칭찬했다.
한효주는 "우리 다 같이 사진 찍는 날도 있다. 이렇게 예쁘게 하고 만난 건 처음"이라며 어색함을 표했다. 추자현 또한 "우리는 맨날 씻지 않고 만나는 사이다. 머리 감으면 그게 꾸민 건데 어색해 죽겠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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