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AA'는 오는 14일 5만 5000석 규모 세계 최대 실내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Philippine Arena)에서 개최된다. 아이브 장원영과 가수 겸 배우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로 나선다.
가수 부문 라인업으로는 강다니엘, 권은비, 김재중, 뉴진스, 더보이즈, 드림캐쳐, 딘딘, 라필루스, 루네이트,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부석순,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야오천, 애쉬 아일랜드, 엔믹스, 원어스, 이영지, 임영웅, 제로베이스원, 케플러, 킹덤, 템페스트, 폴 블랑코, 호라이즌, 휘브, AKMU, ATBO, BEN&BEN, ITZY, KARD, 사쿠라자카46, SB19, &TEAM 등 35팀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부문에는 김선호, 김세정, 김영대, 김지훈, 문가영, 문상민, 수호, 안동구, 안효섭, 유선호, 이동휘, 이은샘,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재찬, 정성일, 차주영, 다니엘 파딜라(DANIEL PADILLA), 캐스린 버나도(KATHRYN BERNARDO),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MELAI CANTIVEROS-FRANCISCO), 사카구치 켄타로(SAKAGUCHI KENTARO) 등 22명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낸다.
특히 이번 '2023 AAA'에서는 올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맹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이 그 어느때보다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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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첫 풀타임 시즌 '커리어 만개'━
뉴진스는 올해 'Ditto'와 'OMG'를 거쳐 미니앨범 'Get Up' 타이틀곡 'Super Shy'와 'ETA'까지 왕성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면서 여전한 존재감을 가져갔다. 데뷔 연도의 짧은 활동으로 인해 'MAMA 어워즈'에서 무관에 그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2022 AAA' 대상 등 신인상이 아닌 대상급 활약을 해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고,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나 빌보드 차트에서의 성과가 가장 눈에 띈다. 'Ditto' 'OMG' 'Super Shy' 'ETA' 'Cool With You' 등 올해 활동곡 5곡 모두 빌보드 핫100 차트인에 성공했고, 최고 순위는 'Super Shy'의 48위였다. 여기에 'Get Up' 역시 빌보드 200 커리어 첫 1위 및 19주째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4세대 걸그룹 경쟁에서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일찌감치 '2023 MAMA' 어워즈 대상 2관왕과 'MMA 2023' 대상을 휩쓸며 트로피 수집에 나선 뉴진스는 올해 '2023 AAA'에서도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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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최강' 르세라핌, '첫 영어곡 멜론 톱100 1위' 위엄━
르세라핌 역시 올해 연말 쉴틈이 없다. '2023 AAA'는 물론 국내 3사 음악 무대와 일본 '홍백가합전'까지 섭렵하며 올해 활동을 멋지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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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예능마저 섭렵..임영웅, 올해도 의미 있는 행보━
본업 활동 이외에도 임영웅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로 이슈를 가져오며 K리그 시축 행사와 매너가 넘쳤던 퍼포먼스 무대로 K리그 붐을 다시금 이끄는 모습이었고, 손흥민과의 조기축구 조우로 '월클급' 존재감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SBS '미운 우리 새끼'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출연도 반가웠다.
2023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통해 다시 한번 '피켓팅' 영향력을 과시한 임영웅은 내년까지 계획된 투어 소화 와중에도 이번 '2023 AAA'를 찾으며 대상급 영향력을 마닐라에 다시금 알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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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키즈, 명실상부 '빌보드 핫샷 단골손님'━
스트레이키즈는 지난달 10일 발매한 미니앨범 '樂-STAR'(락스타)와 타이틀곡 '락'(樂)으로 통산 6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와 빌보드 핫100 차트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키즈는 2022년 발매한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로 빌보드 200 차트와 함께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3연속 동시 1위를 달성했다. 2021년 7월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에 오른 지 약 2년 만에 달성한 성과였다.
K팝의 빌보드 장악에 있어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의 뒤를 스트레이키즈가 그대로 잇고 있는 흐름이다. 스트레이키즈는 어느새 컴백 앨범마다 빌보드 200 차트 '핫샷'(차트 진입 직후 1위)에 성공하며 빌보드 단골 주자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빌보드 세부 차트 정상은 물론 최신 차트 총 23개 부문 랭크인에도 성공하면서 '군백기'에 접어든 방탄소년단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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