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이 진행된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뿐인 영광인 신인상은 문상민, 이은샘에게 돌아갔다.
이날 문상민은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너무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주신 어썸이엔티 식구들, 어머니 아버지 너무 감사하다. tvN 드라마 '슈룹'을 1년 동안 함께해준 매니저 형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샘은 "제가 다른 시상식에서 아버지만 빼고 얘기해서 많이 삐쳐계시는데 아버지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2007년 데뷔했는데 지금 이렇게 신인상을 받으니까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몽글몽글하다. 16년 정도 배우 생활하고 있는데 힘든 적도 많고, 아팠던 적도 많다. 이 상 덕분에 더 연기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가는 것 같다. 제가 어린 시절 촬영장을 갈 때 설레던 그 맘 그대로 변함없는 사람이 되고 싶고, 배우로서는 변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AAA'에는 한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빛낸 총 34팀의 가수, 22팀의 배우가 참석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 가수 부문 참석자로는 권은비, 김재중, 뉴진스, 더보이즈, 드림캐쳐, 딘딘, 라필루스, 루네이트,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부석순,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악뮤, 야오천, 애쉬 아일랜드, 엔믹스, 원어스, 이영지, 임영웅, 제로베이스원, 케플러, 킹덤, 템페스트(TEMPEST), 폴 블랑코, 호라이즌, 휘브, ATBO(에이티비오), BEN&BEN, ITZY, KARD, Sakurazaka46, Pablo, Josh, Stell, Ken, & Justin, &TEAM(앤팀)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