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에 대한 혐의를 포착해 그를 형사 입건했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유흥업소 실장 A씨를 공갈 및 협박 협의로 고소했다. 그는 A씨에게 약 3억 원을 건넨 걸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지난 23일 3차 소환 조사에서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선균에게 마약 투약 혐의를 추궁했고, 이선균은 A씨 진술의 의구심을 제기하며 지난 26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