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을 통해 호흡을 함께 맞췄던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
조여정은 1일 고 이선균과 최우식 등 '기생충'으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과 찍었던 사진을 공유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여정은 "함께했던 영광을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헸던 유쾌함을 잊지 않을게요"라며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선균은 2023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고인의 사망 후 연예계 안팎으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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