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메리카' 막강 파워! 방탄소년단 지민 '클로저 댄 디스' 美판도라 K팝 솔로 최고 기록

문완식 기자  |  2024.01.02 08:0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음악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눈부신 기록을 썼다.

지난 12월 22일 발매된 지민의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가 미국 음악 서비스 플랫폼 판도라(Pandora)에서 발매 5일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솔로이스트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클로저 댄 디스'는 데뷔 첫날 이미 21만 3757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역대 K팝 솔로이스트 가운데 최고 데뷔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어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 불리는 지민의 미국내 높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또 지난 30일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thumbs up)'를 받은 순위를 매기는 '판도라 탑 썸 헌드레드 차트(Top Thumb Hundred Chart)'에서 20위로 데뷔하며 순항중으로, 1주일 동안 총 143만 48 스트리밍을 기록해 K팝 솔로이스트 가운데 최다 데뷔 주간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지민은 현지시간 12월 26일 기준, 판도라 월간 청취자 32만 9505명을 기록하며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최다 청취자 수를 유지하면서 판도라에서만 누적 스트리밍 6500만을 돌파해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 기록 또한 보유하고 있다.

이에 미국 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Sportskeeda)'가 운영하는 'SK Pop'은 '클로저 댄 디스'의 판도라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 데뷔 소식을 전하며 "팬송으로 기록을 깨는 건 지민만이 할 수 있다", "(지민은) 무엇을 발매하든 기록을 세운다"고 극찬했다.

매체는 또 "지민이 이 노래를 만들기 위해 쏟은 사랑과 노력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마음속 깊이 와닿았기에 팬들이 이에 합당한 인정을 해주기 위해 더 많이 스트리밍하게 됐다"며, 이는 "지민의 개인적 승리일뿐더러 팬덤 '아미'와 K팝 전체를 위해 축하할 만한 성과"라는 말로 판도라에서 세운 지민의 기록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지민의 '클로저 댄 디스'는 12월 30일 기준 미국 아마존(Amazon US) 4개 카테고리(디지털 뮤직 뉴 릴리즈, 디지털 뮤직 베스트셀러, 인터내셔널 뉴 릴리즈,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에서 8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중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다시 한번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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