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되어 총 901개의 지역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에는 총 46개 지자체 80명이 지원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복수의 인원이 지원할 수 있으나 지역당 최종 1명이 선발된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피디 선정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었다.
올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등 총 8곳이다.
공사 김중택 관광두레파트장은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에 주안점을 두고 선발했다"며, "공사는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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