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밝은 표정'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결전지 카타르 입성...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

신화섭 기자  |  2024.01.11 07:53
손흥민(가운데)이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하에 도착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뉴스1에 따르면 대표팀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주장 손흥민과 클린스만 감독도 팬들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공항에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이집트, 팔레스타인,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팬 100여 명이 찾아와 클린스만호를 환영했다. 대표팀은 숙소에서 휴식한 뒤 현지 시간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도하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도하 하마드국제공항에 도착한 황희찬(왼쪽)과 김민재. /사진=뉴스1

이강인(왼쪽)이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말 일부 해외파와 K리거들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훈련을 시작한 뒤 3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현지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오현규, 양현준, 홍현석, 김승규, 박용우, 이강인 등이 합류했다.

지난 6일 아부다비에서 치른 이라크와 평가전에서는 이재성의 결승골로 1-0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바레인과의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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