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의 덴마크 생활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규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영양제를 챙겨 먹은 후 서둘러 외출에 나섰다. 이어 그는 FC 미트월란의 골키퍼 오스카, FC 미트월란에 함께 입단한 이한범 선수와 만나 함께 '외스트레 쉐베드 호수'로 향했다.
조규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친구들이랑 수영하러 호수에 갔었다. 매주 한 두 번은 한다. 저랑 같이 간 오스카라는 친구가 태어날 때부터 여기 살았다. 실케보르는 무조건 호수에 가야한다고 해서 갔는데 너무 좋아서 '자주 오겠다'고 했는데 거의 일주일에 한 두 번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찬물에 좀 있다가 사우나 갔다가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덴마크 사람들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얼음물 수영을 많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규성은 겉옷을 탈의한 후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얼음물에 입수했다. VCR영상을 보던 무지개회원들은 "CF다. 멋있다. 근육이 없는 데가 없다. 만화다"라며 일동 감탄했다.
조규성과 이한범, 오스카를 본 동네 주민은 "축구선수들이냐. K-POP 스타들인 줄 알았다. BTS 같은 가수"라며 세 사람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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