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만삭으로 춤춘 이유? 딸 러브와 한 팀"[슈돌]

김노을 기자  |  2024.01.16 08:22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댄서 허니제이와 딸 러브가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10회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 편으로 소유진과 허니제이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댄스팀 '홀리뱅'의 수장이자 생후 9개월 딸 러브의 엄마인 허니제이가 첫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에 에너지 넘치고 러블리한 모녀의 일상이 처음 공개되는 '슈돌'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허니제이는 임신 후에도 댄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만삭의 D라인을 뽐내며 공연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던 당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내가 언제 배가 부른 모습으로 춤을 출 수 있을까 싶었고, 러브랑 한 몸에서 같은 팀인게 의미 있었다"라며 되레 임신을 했기때문에 가능했던 딸과의 유일무이한 추억을 되새겨긴다. 이에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댄스 무브를 느끼며 흥을 장전해온 러브는 허니제이와 얼굴뿐만 아니라 흥까지 똑 닮은 '본투비 흥모녀'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허니제이와 러브는 태동으로 댄스의 합을 맞춰온 경력을 되살려, 말하지 않아도 춤으로 통하는 '일심춤체' 모녀의 끼를 폭발시킨다. 허니제이는 "우리 러브는 이렇게 재워"라며 러브를 안고 현란한 문워크와 바운스를 선보이며 댄스가 결합된 신개념 육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브는 지루할 틈 없는 허니제이의 움직임에 이름만큼 사랑스러운 웃음을 폭발시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춤을 출 때 매서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러브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엄마로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허니제이는 "애기가 있어도 얼마든지 힙하게 하고 다닐 수 있어"라며 출산 후에도 본연의 '힙'을 잃지 않는 멋진 댄서와 엄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이에 함께해 더욱 행복한 '슈퍼맘' 허니제이와 러브 모녀가 자아낼 훈훈한 모습이 담길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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