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환은 23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강원 2024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을 마크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었다. 앞서 한국은 주재희가 지난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21초 906을 기록, 7명의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소재환은 1차 시기서 최대 시속 120.7㎞의 역주를 펼친 끝에 53초 8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2차 시기에서는 54초 83초로 레이스를 마치며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을 기록,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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