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 강원2024 금메달! 주재희-소재환-이채운 이어 '韓 대회 4번째 쾌거'

양정웅 기자  |  2024.01.27 20:55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이 2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이 2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결승전을 지난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4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스키 종목의 이윤승(18·송곡고)였다.

이윤승은 2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은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면서 기문을 통과하는 가운데, 백플립과 트위스트 등 고난도 점프 기술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기술 난도와 점프 동작,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득점으로 승패를 가린다. 듀얼 모굴은 두 명이 나란히 달리면서 승부를 겨룬다.

이윤승은 이날 조별 예선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는 미국의 지아 코언을 상대로 20-15로 이겼다. 이어 결승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이번 대회 본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전날(26일) 윤신이(봉평고)와 함께 모굴 혼성팀 은메달을 딴 후 하루만에 금빛 사냥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대한민국의 금메달은 4개가 됐다. 지난 20일 주재희(한광고)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23일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의 소재환(대관령고), 25일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의 이채운(수리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가운데)이 2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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