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 명절 전 파트너사 1천280억원 대금 조기 지급

김혜림 기자  |  2024.02.02 11:14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SK스토아 등 SK ICT패밀리와 약 128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 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다.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재정부담이 커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유동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명절 조기 대금 지급을 포함해 △동반성장펀드 △SKT 비즈 파트너 온라인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 실질적 지원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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