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6일 "2024시즌 새롭게 변신할 New 김기동호의 선수단 리더가 선임됐다"며 "주장으로 기성용을, 부주장에는 조영욱(25)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2021시즌 생애 첫 FC서울 주장직을 맡으며 2022년 전반기까지 팀을 이끌었던 기성용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으며, FC서울에서도 '캡틴 키' 라고 불리며 많은 후배 선수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며 "또한 기성용은 앞장서 행동하고 먼저 희생하는 헌신의 리더십으로 올 시즌 캡틴의 자리로 김기동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주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군 복무 후 FC서울에 컴백한 공격수 조영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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