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2024 주장에 기성용 선임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즌"... 부주장은 조영욱 [공식발표]

신화섭 기자  |  2024.02.06 11:03
기성용 주장 선임. /사진=FC서울
기성용(35)이 올 시즌 FC서울의 캡틴을 맡았다.

FC서울은 6일 "2024시즌 새롭게 변신할 New 김기동호의 선수단 리더가 선임됐다"며 "주장으로 기성용을, 부주장에는 조영욱(25)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2021시즌 생애 첫 FC서울 주장직을 맡으며 2022년 전반기까지 팀을 이끌었던 기성용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으며, FC서울에서도 '캡틴 키' 라고 불리며 많은 후배 선수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며 "또한 기성용은 앞장서 행동하고 먼저 희생하는 헌신의 리더십으로 올 시즌 캡틴의 자리로 김기동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2년 만에 주장에 재선임된 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주장이 된 만큼 팀을 잘 이끌어가겠다. 올해는 감독님도 새로 오시고, 팀 보강도 착실하게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많은 팬분들이 이번 시즌에 큰 기대를 가지신 만큼 정말 잘 준비해 FC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주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군 복무 후 FC서울에 컴백한 공격수 조영욱이 맡았다.

부주장 조영욱. /사진=FC서울

베스트클릭

  1. 1어도어 측 "뉴진스, 민희진 없이 안된다고..방시혁 차별 직접 고백"
  2. 2하이브 측 "민희진 무속 경영, 연습생 탈락 사유도 '귀신 씌였다"
  3. 3하이브 측 "민희진, 측근에 '뉴진스 뒷바라지 힘들다' 말해" 주장
  4. 4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5. 5방시혁 "민희진 사태=악의"..하이브 의결권 가처분 심문에 탄원서 제출[종합]
  6. 6'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7. 7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8. 8"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9. 9'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10. 10"광폭 행보"..김수현·이준호, 인생작 찍고 역대급 변신 예고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