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일본 인기투표 150주 연속 1위 '大기록'

문완식 기자  |  2024.02.16 06:42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진행된 주요 인기투표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태태랜드' 명성을 빛냈다.

뷔는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970표를 얻어 1위를 차지, 150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뷔는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20대 한국 남자 배우' 부문 투표에서도 1만 5492표를 득표하면서 14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배우 김태형'에 대한 기대감을 엿보게 했다.

뷔는 드라마 등 K컬처의 정보를 제공하는 'K-board(케이보드)'의 'K팝 아이돌 꽃미남 총선거',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에서 실시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는 물론 10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K팝 정보를 다루는 'KPOP JUICE(케이팝 주스)'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또한 데일리, 전 기간, 좋아요 모두 1위를 차지해 일본에서 실시한 주요 투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뷔가 커버 모델로서 표지를 장식한 하퍼스 바자 한국판 2월호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을 비롯해 큐텐, 아마존재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도서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로 데뷔했으며,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랭킹 2023' 차트의 '앨범 랭킹' 부문에서 K팝 솔로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16위를 차지했다.

'레이오버' 수록곡인 '러브 미 어게인'은 일본 라디오방송 '도쿄 FM'의 인기 프로그램인 '팝K 톱10 프라이데이'에서 6개월간 진행된 투표에서 1위로 MVP를 수상해 음원파워를 뽐냈다.

일본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뷔는 2024년 현재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로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군 입대한 뷔는 육군 2군단 직할 군사경찰단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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