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사과는 안 해..돈 달라는 대로 주겠다"[별별TV]

김지은 기자  |  2024.02.16 23:06
/사진='재벌X형사' 화면 캡처
배우 안보현이 재벌3세 다운 발언을 쏟아내며 사건·사고를 풀어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5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수는 병실에 입원해 있는 권도준(박세준 분)을 찾아가 "수술비 입원비 내가 다 낼 거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라"며 "사과는 안 할 거다. 육체적 정신적 피해보상 다 나한테 청구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달라는 대로 주겠다. 아니면 그걸로 유학을 하러 가든지"라고 제안했다.

권도준이 "교도소 갈분이 유학은 무슨"이라며 콧방귀를 끼자, 진이수는 "노작가한테 치명상을 입힌 건 아니니까 반성문을 잘 쓰면 판사님이 선처를 해주실 거다"라고 말했다.

진이수는 '사모님이 범인이다'라고 털어놓은 권도준에 "그런 것 같긴한데 증거가 없다"며 난감해 했다. 이에 권도준은 잠시 생각하다 "혹시 교수님 옷에서 열쇠 안 나왔냐"며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진이수에 알렸다. 이후 진이수는 은행원으로 위장해 노작가의 피 묻은 지문이 찍힌 열쇠를 얻는데 성공했고, 이강현과 함께 성공적으로 살인범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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