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부활 이끌 선수로 ‘2,500억 윙어’ 원한다…PSG와 경쟁 본격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4.02.19 17:14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와 파리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의 영입을 위해 PSG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5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5무 10패로 승점 35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첼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같은 공격수들은 첼시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첼시 목표로 떠올랐다. 첼시는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콜 팔머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첼시의 선택은 레앙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레앙의 열렬한 팬으로 그가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앙은 포르투갈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 측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21/2022시즌 리그에서 34경기 11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세리에A MVP를 거머쥔 바 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레앙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7골 9도움을 올렸다. 밀란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레앙은 A매치 통산 23경기에 나서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팀토크’는 “레앙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5천만 파운드(약 2,5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한다”면서 “이 금액을 감당하는 것은 모든 팀들에게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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