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차은우는 오는 3월 중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펜싱선수 김준호의 첫째 아들 은우를 만났다.
차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차은우는 당시 아스트로 멤버 MJ와 함께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들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얼굴 천재'에 이어 '육아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은 차은우가 이번엔 생후 27개월이 된 김은우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은우는 현재 아빠 김준호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김은우는 순한 성격과 포동포동한 외모로 '순둥이' '빵벅지' 등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훈남인 아빠를 닮아 귀엽고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새해를 맞아 은우와 함께 일출을 보러 간 김준호는 "진짜 잘생긴 삼촌 중에 은우랑 이름이 똑같은 차은우 삼촌이라고 있다"며 "차은우 삼촌처럼 은우도 대박 나게 해 달라. 올해는 차은우와 김은우"라고 소원을 빌었다.
제작진도 "차은우 삼촌 저희 꼭 만나요"라는 자막을 넣어 차은우를 향한 적극 구애에 나섰다. 마침내 두 은우의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이들의 투샷을 어떻게 담아낼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15일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ENTITY)를 발매했다. 이틀 뒤인 17일에는 단독 팬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연기 활동도 이어간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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