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로얄로더'에는 이재욱을 비롯해 배우 이준영, 홍수주가 주연으로 나선다. 극 중 이재욱은 밑바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로, 이준영은 재벌 강오 그룹의 혼외자 강인하로 분해 대한민국 제일 높은 왕좌를 노리는 계획을 함께 세우게 된다. 홍수주는 빚쟁이 엄마로 인해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이들에게 접근하는 나혜원 역을 맡았다. 이들은 친구로 시작해 동맹과 연인, 배신과 음모로 변해가는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풀어간다.
방송 공개에 앞서 세 배우의 '케미'가 담긴 스틸컷도 공개됐다. 특히 이재욱과 홍수주의 투샷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욱은 홍수주와 나란히 벤치에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가 나란히 옥상에 서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로얄로더'에서 호흡을 맞출 세 사람을 칭하는 단어도 생겼다. 바로 '로로즈'다. 이들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로얄로더'는 이재욱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공개되는 작품이다. 특히 미묘한 러브라인이 예고돼 있는 작품인 만큼 연인이 된 카리나가 이재욱의 '본업 모먼트'를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달 14일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울에서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특히 두 사람이 패션쇼에서 만난 순간, 첫눈에 빠졌다는 측근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한편 이재욱은 1998년생으로 만 25세다. 그는 지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월 종영한 '환혼'에서는 주연으로 나섰다. 또한 이재욱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 출연한다.
카리나는 2000년생으로 이재욱보다 두 살 어린 만 23세다. 그는 지난 2020년 에스파로 데뷔해 '블랙마마', '넥스트레벨', '새비지'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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